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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경기 무패, 충북청주FC 6위 올라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  취재기자 : 이승준, 방송일 : 2023-09-18, 조회 : 1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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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청주FC 서울이랜드 연속무패 K리그2 플레이오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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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 앵 커 ▶
충북청주FC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.

석 달 넘도록 패배를 모르며
지난 주말에는 다시 순위를
6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.

이제 내일(오늘)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
15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을 이어갈지
관심사입니다.

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.
◀ 리포트 ▶

지난 16일 열린 안산과의 31라운드 경기.

비 내리는 수중전, 좀처럼 열리지 않던 골문을 조르지가 해결했습니다.

전반 18분 장혁진이 올린 코너킥을
정확한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.

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리며,
광주FC가 보유한 K리그2 역사에
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.

◀ INT ▶ 조르지
\"승리는 항상 기분 좋은 일이죠.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, 팀 분위기는 최고입니다. 이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려 노력하겠습니다.\"

[ CG ]
승점 43점으로 순위는 6위까지 올랐습니다.

상위권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.

승강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5위까지
이제 한 계단이 남았습니다.

◀ INT ▶ 최윤겸 감독
\"이랜드전, 성남전, 이 두 경기를 통해서 아마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우리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, 이렇게...\"

충북청주의 객관적 지표는
리그 상위권과 거리가 멉니다.

[ CG ]
득점 10위에 점유율 12위, 드리블 13위,
패스 12위.

현재 순위보다 좋은 기록은
실점과 태클이 유이합니다.

그러나 통계를 넘는 무언가가
충북청주의 힘이고,
성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.

◀ INT ▶ 김명순 부주장
\"감독님의 전술적인 문제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고요. 볼 점유율을 갖고 오지 못하지만 저희가 카운터로 갈 수 있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전술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\"

◀ st-up ▶
넉 달 가까이 패배를 모르는
충북청주의 끝나지 않은 도전,

내일 서울이랜드와의 홈 경기에서
다시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.
MBC뉴스 이승준입니다.
영상취재 천교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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